마스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얼마전에 오존의 위험성에 대해 포스팅 했던 거 기억하시죠?
미세먼지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미세먼지도 다시 기승에, 오존까지 새로운 대기오염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에 비해 알려진 바가 없어 오존주의보가 떠도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세먼지가니 대기 오존 온다... 눈에 안 보이는 오존, 미세먼지만큼 해로워요"
오존층은 좋은 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오존층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는 소중한 물질이었죠.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오존'이 그 오존이 맞긴 맞습니다. 다만 오존은 지상에 있을 때와 성층권에 있을 때 그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인 성층권의 오존은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막아요. 있어야 할 고마운 존재지요. 하지만, 우리가 숨쉬는 공기에 포함된 오존은 우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오존주의보의 기준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고, 이 상태가 한 시간 이상 지속될 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됩니다. 농도가 더 높아져 0.3ppm이상일 때는 오존경보, 0.5ppm이상에서는 오존중대경보를 발령하죠. 서울 서남권을 비록해 충주, 포항, 영주 등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으며 아직 오존경보 이상의 등급은 발령된 바가 없습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각 관계부처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오존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참고이미지!)
마스크를 써도 안될까요?
미세먼지는 여러 물질이 결합된 입자입니다. 아주 미세하고 작은 입자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보다 구멍이 작은 필터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존은 공기를 구성하는 '분자'라서 물리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참.. 슬프게도. 특히 햇빛에 분해되어 주변 산소원자와 결합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거든요. 여름철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죠. 역시 그럴 땐 가장 좋은 건 내 안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 아닐까요? 집 바깥으로 철옹성을 쌓아두기보다는 면역력으로 내 몸의 철옹성을 쌓아주세요.
참고로 면역력은, 편강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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