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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생활건강꿀팁

감기약= 항생제? 항생제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 보건복지부 항생제 내성예방 캠페인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계속되는 추운 날씨 때문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걸리면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쉰다는 사람도, 술한잔으로 몸 열기를 올린다는 사람도, 항생제가 포함된 약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습관 중에 정말 위험한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바로 항생제입니다. 




국가차원에서도 관리중!

보건복지부에서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발표된 영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내성균 사망자가 연간 1,000만 명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9월에 역시 유엔총회에서도 항생제 내성 해결 결의안이 채택될만큼 글로벌 이슈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왜 항생제를 쓸까?

병원에서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이유를 살펴봤더니, 환자가 요구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항생제를 쓰면 감기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높았구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항생제를 쓰는 걸까요? 



"빨리 나을 것 같아서"

"바빠서"

"습관적으로"

"무심코"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감기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물론 감기 증상 중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열이 나고 목이 붓거나, 심하게 아플 때는 항생제로 증상을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콧물이 흐르거나 기침 시 가래 등이 나오는 증상에는 항생제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https://youtu.be/KyzFqSBiU80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

항생제를 발견한 플레밍이 경고한 말이 있습니다. 필요한 양보다 적게 복용된 항생제는 질병의 원인균을 제때제때 죽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세균은 항생제에 맞서는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먹다 하루 이틀 지나 몸상태가 좋아지면 복용을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바로 내성이 생기기 쉬운 가장 좋은 때입니다. 그래서 항생제는 되도록 처방받지 않는 게 좋고, 증상에 따라 처방받을 필요가 있었다면 의사가 정해준 기간만큼은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편강한의원도 일찍이 세계에 알렸습니다.

2015년 진행했던 뉴욕타임즈 전면광고 

'FREE FROM CHEMICAL MEDICINE"(화학약품으로부터의 탈출) 




한의학적 치료법을 통해 항생제 등의 화학약품을 차츰 줄여가자는 논조로 진행했던 칼럼. 기억하시나요? 약에 얽매이기보다는 내 몸이 스스로 몸을 고쳐나가는 '활인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자는 이야기를 세계에 널리 외쳤습니다.  

편강한의원도 보건복지부의 캠페인이 앞으로도 흥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