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낮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연일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숨앓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ㅜㅜ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지난 새해에는 적색경보를 넘어 검붉은 보라색경보를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평일이 되면서 미세먼지도 차츰 걷혀 '좋음'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기수치의 '좋음'을 확인하고 야외활동과 환기를 시작한 분들이라면 오늘 편강한의원의 헬스 포스팅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적 좋음'이 진짜 좋음이 아닌 이유

하버드 연구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3년 간 추적조사를 통해 살펴본 결과 5~15 수치의 미세먼지에도 노년층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은 특히나 우리보다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고, 해당수치라면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좋음'을 나타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은 대기청정법을 통해 수십년에 걸쳐 대기질을 깨끗하게 개선해왔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었죠. 그래서 일각에서는 미세먼지 기준이 너무 낮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도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그보다 기준이 덜 엄격한 우리나라는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준만 엄격하면 그만일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럼 기준만 엄격하게 잡으면 그만일까요? 물론 '좋음'상태를 보고 방심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겠지만, 어쨌든 '공기가 나쁘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낮은 농도의 미세먼지에도 우리 몸이 영향을 받고 있으니 분명 방법이 필요합니다. 

답은 면역력과 폐!

나쁜 물질이 들어왔을 때 우리 면역력은 그 물질과 피터지는 싸움을 벌입니다. 면역력이 강할 수록 미세먼지에 섞여있는 오염물질을 쉽게 거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편강한의원은 끊임없이 우리의 면역력과 폐기능 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