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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다락방 건강식탁

아침식사, 다들 하고 오셨나요? - 편강한의원과 함께 아침먹어요!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오늘 다들 아침드시고 오셨나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10명을 잡고 이 질문을 하면, 10명 중 4명이 '안 먹는다'는 답변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늘어가고 있는 1인가구의 경우 아침식사를 하는 비중이 절반도 안된다고 하죠. 




밥먹을 시간에 부족한 아침잠을 보충하기도 하고,

때로는 안 먹어버릇하니 입맛 자체가 없어졌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뇌에게 밥을 주세요

우리의 뇌는 오전에 많은 능률을 냅니다. 실제로 회사원들의 대부분이 오전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한다고 하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뇌는 충분한 영양소가 필요한데, 지난 밤부터 아침까지 밥을 먹지 않는다면 뇌활동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됩니다. 뇌활동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버리고 있는 셈이죠. 


점심, 저녁 폭식의 이유

아침을 거르고 집을 나선 날 점심과 저녁을 유독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아침에 먹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분들도 계신데,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위가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간단하게라도 챙겨드셔야 다이어트 효과를 보실 수 있다네요.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따뜻한 밥과 국'에 연연하지 않는 것. 우리는 보통 '식사한다'는 말에 갓 차린 음식들을 생각하곤 하는데요. 간단한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등 전날 해놓고 자기에 무리없고, 꼭 따뜻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들도 아침식사에 좋습니다. 

두번째는 돌아다니면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아침에 준비하시다보면 정신없고 분주하시죠? 가만히 앉아서 먹어야하는 한상차림보다는 그때그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준비해주세요. 

세번째는 선식같은 유동식을 먹는 건데요. 아침에 입이 껄껄해서 밥 먹기 싫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편강한의원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든든한 아침이 되시길 바라며 글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