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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다락방 건강식탁

늘어가는 걱정거리, 케미포비아! 잔류농약 걱정없이 뽀득뽀득 씻어먹자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요새 살충제 논란으로 세상이 영 시끌시끌합니다. 게다가 생리대 발암물질 사건까지... 

우리의 생활에 혁신을 준다고 생각했던 화학약품들이 어느새 무서운 적으로 다가와 버린 요즘, '케미포비아'를 자처하며 화학약품 사용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계란 등 먹거리 파동이 잇따르자 우리가 흔히 먹던 과채류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잔류 농약도 걱정되고, 어떤 화학약품이 열매 안에 흡수 되었을지 모르니까요. 

오늘은 그런 걱정을 안고 계신 분들을 위해 깨끗한 채소 세척법을 가져왔습니다. 



1. 딸기





딸기 보관을 잘못하거나 오래되면 파란 곰팡이가 끼죠.

그래서 유통단계에서 '곰팡이 방지제'를 뿌립니다. 

그런데 딸기는 따로 껍질을 벗겨먹거나 박박 닦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세척이 늘 곤란하셨을텐데요. 


물에 1분 정도 담가서 곰팡이 방지제 성분을 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때 물에 소금이나 식초같은 걸 넣으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맛이 빠지니 

깨끗한 물에 담가두는 게 좋겠죠? 


또한,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꼭지 주변에 우리가 걱정하는 농약이나 화학약품이 많은데요.

꼭지를 떼고 씻으면 훨씬 쉽게 씻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사과 




반짝반짝 사과의 윤기는 신선도의 척도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니까요. 


사과의 표면에 흠집이 나게 되면 점점 곪기때문에

인공왁스를 발라서 표면을 보호한답니다. 


사과야 껍질깎아먹으면 되지 않겠냐 하지만,

많은 영양소가 껍질에 있어서 껍질째 먹는 게 좋은 과일 중 하나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껍질을 닦아야 할까?

소주나 식초로 껍질을 닦아주신 후

흐르는 물에 30초 간 뽀득뽀득 닦아주시면

유해한 성분은 모두 빠지고 건강한 사과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3. 오이


오이는 유독 진딧물이 많이 붙는 채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딧물 퇴치를 위한 농약 제거가 가장 중요한데요. 


오이 표면의 돌기때문에 깨끗이 닦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주세요. 

오돌토돌한 겉면을 닦아준 뒤 흐르는 물에 30초 간 씻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편강한의원이 알려드린 방법으로

오늘은 깨끗이 씻어드세요~!!


뽀득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