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편강(扁康)의 요리교실 - 생강으로 편강(匾薑)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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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다락방 건강식탁

편강(扁康)의 요리교실 - 생강으로 편강(匾薑)만들기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지난 토요일이 중복이었죠? 다들 보양식은 잘 드셨나요?  초복에는 영양보충 겸 먹는다고 치지만, 중복까지 거하게 고칼로리 보양식을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편강한의원이 색다른 보양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생강을 얇게 저민 '편강'입니다.  (편강의 편강하고는 다르니 헷갈리지 마세요 ^.<)

 

 

 

 

편강의 요리교실, 시작!

 

 

복날 기력차리는 데는 역시 편강이 답입니다. 흔히 편강을 겨울철 간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생강은 여름철에 더 좋습니다. 여름에는 잦은 냉방으로 속이 차가워지기 쉽고, 각종 병균 때문에 배탈이 날 수 있거든요. 근데 생강 속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서 배탈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서 냉방병까지 완화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나요?

 

그리고 생강의 멀미 억제 효능은 제가 직접 경험해봤는데요. 4시간 동안 작은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배멀미가 겁나서 생강차를 준비해갔었습니다. 역시나 한잔 마시고 타니 멀미없이 편안하게 섬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요리교실을 시작합니다!

 

잘 보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으로 끝난 덕에 생강차도 해먹을 여유가 있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작업공정도 쉬워서 누구나 해먹기 좋은 여름 간식인 것 같습니다. 여름이 이전과 다르게 한 달이나 늘었다고 하죠? 동남아성 기후까지 더해져 더 습하고, 더 힘든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럴 때 힘을 듬뿍 주는 편강과 함께라면 조금 더 편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 모두 생강파워로 여름 한철을 신나게 나볼까요?

 

 

지금까지 편강의 요리교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