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봄철 건강관리] 미세먼지가니 황사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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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생활건강꿀팁

[봄철 건강관리] 미세먼지가니 황사가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구구입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봄이 오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봄비인가 했더니, 오늘 눈비 그치면 다시 쌀쌀해진다고 하네요. 

봄은 언제오는걸까요?ㅜㅜ 


봄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요새, 일기예보를 듣다보면 낯설고도 익숙한 이름이 들려옵니다. 

삼국시대 기록부터 찾아볼 수 있는 


그 이름 바로 황사! 

봄은 오지 않는데, 봄의 불청객 황사만 대뜸 다가온 셈이네요. 



황사, 너의 이름은

황사는 바람에 의해 공중에 떠다니다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어버리는 미세한 모래먼지를 뜻합니다. 무거운 모래 알갱이는 바람에 날리지 않으므로 작은 모래먼지인 게 특징이죠. 가끔 황사가 심한 날 바깥에서 활동을 심하게 한 날이면 모래가 씹히는 경험을 해본 적도 많으셨을 거예요. 


황사의 유구한 역사들

2002년 방영된 <대장금>에서는 황사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갑자기 궁궐의 장맛이 변한 이유, 당시의 이름 토우, 지금 이름은 황사 바로 그것때문이었죠. 우리나라 역사 기록 중 황사가 제일 먼저 등장한 시대는 바로 삼국사기입니다. 신라, 백제, 고구려할 것없이 삼국시대 모든 나라에서 약 50건 정도 발견되고 있지요. 그나마 이때는 그저 모래바람이었을텐데 오늘날은 산업화에 따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모래와 섞여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황사를 막으려면

조용한 암살자 황사는 우리의 목을 서서히 조여올 겁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 피해액만 10조원이라고 하죠. 중국의 사막에 나무를 심어야하고, 국제적인 제약을 만들어야하는 데에는 열렬하게 동의하지만, 작은 개미인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마스크와 손씻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 안을 들여다 볼 시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폐가 모래로 가득찬 모래사장이 되지 않도록 폐를 깨끗이 하는 '청폐'가 필요할 거예요. 그리고 역시 청폐는 어디?

편강한의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