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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다락방/팔팔이의 공책

[#3. 편파적인 강의실] 당신의 고민상담. 오늘은 무엇이 문제인가요? - 끊어낸다는 것의 어려움



#멍멍씨의 고민: 금연이 너무 힘들어요...




매년 세우는 목표


1. 올해는 독서를 많이 하자


2. 살도 조금 빼야지.


3. 금연을 꼭 하고 말거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해계획으로 가장 많이 꼽는다고 하는 세가지죠.

올해의 절반을 향해가고 있는 이때. 여러분들은 중간점검 잘 되고 계신가요? 




****

끊어낸다는 것의 어려움


계속해오던 무언가를 끝낸다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불같이 싸우던 연인과도 헤어지면 폭풍이 몰아치고

싫다싫다 소리치던 가족과도 헤어지면 애틋하죠.


그래서 무언가 '끊는다'는 것은 

참고, 힘들고 인내해야한다 것의 다른 뜻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담배와 같은 중독성 심한 물질을 끊는다면 더더욱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몸에 쌓인 니코틴들이 새로운 니코틴을 부르고

담배가 일종의 습관이었기 때문에 

습관성 흡연(!)으로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


구구씨는 말합니다.


1. 금연 친구를 만들 것 

(다만 금연친구의 변절로 인해 

나의 금연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의지력 강한 친구를 만날 것. 

현재 진행중인 친구라면 더 좋음!)



2. 과일, 채소 등 비타민C섭취    

술이나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는 것은 

우리 몸의 비타민C를 소비하는 습관입니다. 

그래서 흡연자일수록 몸의 비타민C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래서 금연을 막 시작한 사람의 경우

비타민C가 모자란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섭취를 통해 니코틴을 배출! 

금연의 성공은 니코틴을 얼마나 배출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니코틴은 흡연하고 싶은 욕구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 물질을 배출해야 금연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배출하는 것도 좋지만

복숭아나 귀리, 된장, 다크초콜릿 등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다만, 금연으로 인해 정신적 질병(!) 이 깊어지는 경우는..

팔팔씨의 공식에 따라 판단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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