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계획] 금연, 여전히 작심삼일 중인가요?

안녕하세요 구구입니다! 새해 계획, 잘 세우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해계획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은 무엇일까? 

조사에 따르면 독서, 다이어트, 영어공부, 금연이라고 하네요. 아마 저 4가지가 가장 어려워서.. 

매년 누적이 되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 싶지만요! ^^

 

작심삼일로 그치게 되더라도 계속해서 금연을 꿈꾸는 이유는, 아마도 금연이후의 신체변화때문일 거예요. 해본사람은 안다는 ‘금연이후의 신체변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모든 조건에서 동일해진다고 합니다. 근데 그 사이의 금단현상을 버티기가 어렵다고 하죠? 그래서 좋다는 건 귀에 박히도록 들었어도 금연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니코틴이라는 중독물질 때문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습관’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금연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고쳐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덧셈뺄셈처럼 내 생활에서 담배만 쏙! 빼는 게 답이 아니라, 나의 생활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금연을 하려는 이유와 동기, 다짐에 대해 생각하고 글로 써보세요.

내 생각을 글로 써보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각은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지만, 글로 옮겨놓는 순간 굉장히 구체적이고 확실해지거든요. 그러니 이번 금연은, 생각만 하지마시고 글로 직접 옮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금연 시작일은 의미있는 날로 하면 좋다고 해요. 

시작점이 특별한 압정으로 꽂혀있다면, 쉽게 뺄 수 없겠죠? 

아니라면 주말이나 휴일에 시작하는 게 좋대요. 주중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보네요. 

그래서 금연 시작일 전후로 4~5일 간은 중요한 결정 등 심리적인 부담이나 과중한 업무를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답니다. 

 

운동이 흡연욕구를 억제하고 금단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새해에는 담배대신 새로운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겠죠? 

혼자서 하는 운동보다는 같이 하는 운동이 훨씬 오래갈 수 있다고 해요.  

자, 그럼 올해는 담배냄새 대신 꽃향기 나는 한 해로 보내볼까요? 

청폐를 위해 올해는 담배를 끊기로 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