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메이씨의 고민: 면접이 너무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고민상담실입니다.
편강한의원 다락방 9988호가 있는 양재의 주변에는 회사가 많아서
면접을 보러온 듯 칼 정장에 깔끔한 머리로 돌아다니는 취준생을 종종 보곤 합니다.
잔뜩 기합이 들어가있는가하면
긴장을 많이 했는지 계속해서 깊은 숨을 몰아쉬기도 하구요.
오늘은 세상의 모든 취준생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4. 면접도 연습이 가능하다면
면접장에서 말하면서 머릿속으로는 계속 '무슨 말을 하는거야..!' 생각하고
때로는 나와서 어떤 말을 하고 왔는지 새하얘지는 순간들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순간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잔치를 벌일 곳이 따로 있지, 면접장에서 아무말대잔치를 벌이느냐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는가하면,
술 한잔에 오늘의 실수를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철두철미한 구구씨는 말합니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예상질문을 뽑아서 연습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말이죠.
상대가 어떤 말을 할 지 미리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서로 모르는 상태이니
질문을 할 수 있는 창구는 자기소개서 뿐이겠지요.
긴장을 덜어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건 유비무환일지도 모릅니다.
준비가 되어있다면 마음도 그만큼 편강해지겠지요.
그런가하면 팔팔씨는....
1년 뒤 여러분이 숨쉬듯 욕하게 될 사람이라고 생각해보라는 조언을 해줬네요.
그 외에도 동네 아저씨 아줌마랑 수다떤다고 생각해보라거나
면접관에게 평가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
평가하기 위해 왔다는 마음을 먹으면 주눅들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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