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후 우리가 해야할 것들 - 미세먼지엔 편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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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생활건강꿀팁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후 우리가 해야할 것들 - 미세먼지엔 편강한의원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어제 오늘 미세먼지가 참 심하죠? 봄바람은 불어오는 것 같은데, 마스크로 꽁꽁 싸매고 다니려니 갑갑하고 연일 뿌옇게 변해버린 탓에 연하늘색 봄도 저만치에 떨어져있는 것만 같습니다. 다들 먼지색 봄맞이는 잘 하고 계신가요? 


마스크만 쓰면 그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만 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특히 머리카락에 미세먼지가 흡착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왁스를 바르거나 에센스를 바르는 등 끈적이는 제형의 화장품을 사용했을 경우 더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후 머리를 꼭 감아준 뒤 잘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옷도 털어주자

많은 먼지가 붙어있을 수 있는 옷은 외출 후에 바로 털어주고, 햇볕이 드는 곳에 잠시 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외투의 경우 매일 빨기 힘들지만, 일반 상 하의의 경우는 매일매일 빨아서 오염된 먼지를 품고있지 않게 해주세요. 또한,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하는 게 좋은데요. 샤워가 어려운 경우 손과 눈, 코, 입 정도는 꼭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에는 삼겹살?

예전에 황사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으면 중금속을 배출한다는 속설이 있었죠. 그래서 삼겹살을 먹기 위해 때로는 괜한 핑계를 대는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이 핑계를 대기도 어렵겠네요. 오히려 돼지고기의 지방이 미세먼지와 흡착해 체내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ㅠㅜ) 

하지만 정신건강에는 좋을 걸요..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



물과 도라지, 미나리가 답

하루에 2L정도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보충하고,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기관지 점막이 마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만큼 미세먼지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죠. 그리고,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나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의 미나리 등을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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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