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콜록콜록 기관지 확장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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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생활건강꿀팁

콜록콜록 기관지 확장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간혹 편강한의원에 내원해주시는 분들 중에 오랫동안 감기로 고생을 하다가 의료진을 만나고 난 뒤에야 기관지확장증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일단 감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신호가 아니기도 하구요. 


과거에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앓았었다면 

과거 폐관련 질환으로 고생한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질병이 바로 기관지확장증입니다. 말 그대로 기관지가 늘어진 상태, 근육층탄력층이 파괴되어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기관지가 늘어진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이 때문에 기관지가 제 역할을 못하고 힘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들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가래배출이 순조롭지 않아서 2차성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죠. 기침이나 악취나는 고름같은 가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편강이 바라보는 기관지확장증

한의학에서는 기관지확장증을 평소 몸이 허약하고 폐기(肺氣)정기(精氣)의 부족으로 병의 기운이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편강한의원에서는 폐 기능을 강화하여 적열을 씻고, 폐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근본치료라고 보고 있습니다. 건강해진 편도선에서 생겨나는 임파구들이 기관지의 망가진 근육층과 탄력층을 다시 재건해준다고 보거든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기관지확장증의 가장 큰 불편함은 가래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을 하루 8컵정도 마시고, 모과차나 비파차, 율무차 등 건강차를 수시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흑미, 들기름, 찹쌀밥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식사를 챙겨드시는 게 좋습니다. 


3. 상피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A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아귀의 간이나 은어, 돼지고기, 장어, 닭고기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4.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성질이 잇으므로 카로틴이 들어있는 당근, 시금치, 토마토 등의 녹황색 야채를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아침에 가래를 충분히 뱉는 게 좋은데요. 잘 나오지 않는 경우 흉부를 탁탁 두드려 가래를 배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관지의 조직이 약해지는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나 지혈제 등 일시적으로 증상만 완화시키는 처방은 좋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면역력과 기관지 세포의 힘을 키워주는 게 좋죠. 위에 소개한 것처럼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외에도 등산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폐기능을 활성화한다면 보다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