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구구입니당
구구구구
다락방건강식탁은 몸에 좋은 식재료나 음식들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너무 푸릇푸릇한것만 있지는 않으니 미리 안심하셔도 좋지만, 오늘은 첫번째 소개인만큼..
건강한 식재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지난번 <광화문의 아침>에서 편강탕의 여섯가지 재료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서효석 원장님이 직접 소개해주셨지요. 그때 스쳐간 낯선 이름, 사삼!
그런데 이게 사실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식재료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사삼=더덕
중국 한나라 말기에 발간된 한의서, <명의별록>에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 사삼을 오삼이라 하여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다라고 했다고 해요. 그래서 더덕에는 인삼처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삼과 다르게 맛이 부드럽고, 향긋해서 식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죠.
오래묵은 더덕은 산삼보다 낫다
꽁꽁 얼어붙은 대지 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식물 중 하나인 더덕은 주로 강원도 화양, 횡성, 철원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차가운 겨울 추위를 견딘 더덕이야말로 맛이 차지고 쫀득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차가운 바람에 다치기 쉬운 우리의 호흡기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른기침이나 끈끈한 가래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
흔히 더덕요리를 구이 혹은 무침만 생각하시는데요. 고기, 특히 소고기와 굉장히 잘 어울려요. 잘만 이용하면 산뜻하고 고급진 메뉴로 재탄생합니다. 얇게 저민 소고기 안에 채썬 더덕을 넣고 말아주거나, 혹은 찹스테이크 형식으로 만들어도 좋지요. 더덕 특유의 향긋한 향이 소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념에 무친 것도 맛있지만, 더덕의 향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언제나 옳은 고기와 함께할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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