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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다락방/팔팔이의 공책

대기오염심한 날 주식 수익률도 떨어진다- "Air pollution brings down the stock market"-HBR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블로그본부의 공부하는 돼지, 팔팔이입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가장 쉽게는 건강악화가 있을 수 있겠구요, 문화재나 기계등의 결함유발같은 2차 피해도 있을 수 있겠죠.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여태 나왔던 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바로 '대기오염이 떨어뜨리는 주식수익률'인데요. 

손에 잡히지도 않는 공기의 오염이 어떻게 주식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걸까요? 



공기가 오염되면 월스트리트의 주식수익률이 떨어진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3월호에 실린 논설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증시를 하락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구를 진행한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자 앤서니 헤이즈 교수의 말을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헤이즈교수: 

"대기질이 나빠질 때마다 주식수익률이 12%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우리가 뽑은 것은 두가지였습니다. 

나쁜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우울한 감정이 드는 것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이겠죠. 


이것은 단순히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상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위험에 대한 수용도'또한 떨어뜨립니다. 

리스크 수용도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작은 악재에도 주식을 팔게 됩니다. 

이것은 곧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헤이즈 교수 연구팀은 대기오염과 주식수익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반증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굉장히 신뢰할만한 연구결과이긴 하지만, 물론 완벽하고 절대적인 것만은 아닐 겁니다. 테스트하기 까다롭거나 통제하기 힘든 변수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대기오염 하나의 요인만이 주식수익률을 좌지우지하지는 않을거구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대기오염이 사람들에게 지대하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신체적인 영향말고도 정신이나 감정까지도요. 


그래서 연구는 계속된다

헤이즈 교수를 비롯한 세 교수진은 나쁜 공기가 보건 외의 영역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대기오염과 뇌중풍, 심장마비, 우울증, 자살 등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이 연구했습니다. 교수팀은 더 넓은 영역의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산성, 혹은 학업성적같은 것까지요. 


숨이란 이렇게 중요한 것

기사를 보다보니 대기오염이 우리에게 정말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숨쉬는 모든 것들이 주변의 많은 요소들과 연결되어 있는 거겠죠?  


서효석 원장님이 강연 때마다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숨에서 시작되고 숨에서 끝난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 뱃속에서 나와 울음이라는 첫 숨을 시작으로 생을 알리고

죽음의 세계로 떠날 땐 '숨을 거둔다'고 하죠. 

살아가는 동안 숨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이렇게 주식수익률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요. 




그래서 오늘도 편강한의원은 널리 많은 이들의 숨을 이롭게 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오늘도 숨편한 하루 되세요! 






기사 전체보기

하버드비즈니스리뷰

https://hbr.org/2017/03/air-pollution-brings-down-the-stock-market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한국어제공)

http://www.hbrkorea.com/magazine/article/view/4_1/page/1/article_no/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