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 막아야만 하나요? - 미세먼지 기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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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다락방/팔팔이의 공책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 막아야만 하나요? - 미세먼지 기준강화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의 공부하는 돼지, 팔팔이입니다. 


오늘 점심을 먹으러나갔는데 완연한 봄날씨에 모처럼 황홀해졌습니다.

왠지 공기도 좀 좋은 거 같고.. 봄도 온 거 같고..??

사람들 옷차림도 제법 가벼워지고 바깥에 산책나온 분들도 많아보였어요. 



그런데 미세먼지 측정기에 비하면 또 그런 건 아니라고 하던데요. 


우리 기준으로는 미세먼지가 '없는 편'이라고 하는데, 사실 세계 기준으로는 미세먼지가 좀 '있는 편'이라고 하는 말에 분명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기준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또 강화하는 방안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자 신문에서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수치는 미국/ 일본 정도로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은 보통 너무 높아 그것보다 한두 단계 낮춰 환경기준을 잡는다"고 말을 했지만, 사실 WHO권고치보다 2배 이상 느슨하니, 이건 분명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기준은?

한국의 초미세먼지 기준은 일평균 50μg이하, 연평균 25μg이하입니다. WHO권고치보다 한 단계 낮은 환경기준인 일본과 미국은 일평균 35μg, 연평균 15μg로, 한국보다 강하죠. 우리에겐 초록색인 날들도 누군가에겐 경보뜨는 날일 수 있는 겁니다. 


허들만 높인다고 그만일까

얼마 전 미세먼지를 부유먼지로 부르자는 논의가 오감에 따라 '어떻게 부르는 것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에겐 미세먼지를 줄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기도 했었지요. 

>>관련콘텐츠>> 미세먼지 이름이 부유먼지로 바뀝니다! http://pk9988.tistory.com/49

이번의 기준강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준만 높인다고 그만일까요? 이번에도 역시 미세먼지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미세먼지로 속앓이하는 요즘, 

미세먼지의 원인이 어디인지부터 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때아닌 '고등어'논란은 없을테니까요. 


다시 찾아올 파란 하늘을 꿈꾸며

팔팔이의 공책, 이제 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