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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로 여름휴가 떠날 수 있을까요? - 팔팔이의 여름휴가

 

안녕하세요! 팔팔이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잡아놓으셨나요? 

7월은 특히 공휴일이 없어서 따로 휴가를 쓰지 않는 이상은 어디 여행가기가 참 애매하죠. 

그래서 얼마전엔 


http://pk9988.tistory.com/96(공휴일없는 7월 암흑의 달.. 이 달력 실화냐?)


처참한 7월달력을 노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흐흐 다들 보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하늘이 무너져도 놀아날구멍을 찾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박 2일로,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특별한 1박2일을 보내는 방법, 소개할게요. 



1. 소박한 밤, 정동진 독립영화제( 8월 4일~8월 6일)

정동진독립영화제는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고, 강릉씨네마떼끄와 독립영화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립영화인들의 여름축제로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야외독립영화제를 영화제의 성격으로 채택하여 독립영화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능동적인 형태로 대안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안, 독립, 낭만의 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해마다 8월, 자유로움과 실험성, 재기발랄함이 가득한 독립영화를 정동진의 밤하늘로 쏘아 올립니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정동진독립영화제. 한여름 별밤을 머리위에 이고, 간이역을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들으며 바다냄새, 모깃불 냄새를 맡으며 맥주한잔 마실 수 있는 영화제. 우리시대의 독립영화와 함께하는 독립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사랑하는 영화제입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002년부터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야외상영 설비 일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공기처럼 흘러가고, 정동진 초등학교의 운동장은 소박한 축제로 물드는 여름밤.

8월의 주말을 누구보다 인상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도시의 매연과 소음과 짜증에서 벗어나 정동진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제입니다. 


홈페이지: http://jiff.kr/ 



2.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 풀파티 (7월 22일~ 8월 26일)

도심속에서 엘리베이터만 타면 도착하는 신세계! 동남아의 휴양지에 온 것만같은 착각이 들 땐 

여러분이 이나미의 풀파티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양재천 한복판에서 만나는 도심속 휴양지, 이곳은 이상한나라의미쓰윤입니다.


양재천을 들썩였던 라운지바 이나미가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여름기간동안 옥상의 수영장에

풀파티를 여는 거라고 하는데요. 핫한 신흥강자를 만나러 양재 시민의 숲으로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강변문화 여름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 (7월 21일 ~ 8월 20일)

한강이 피서지다!

‘한강이 피서지다’라는 슬로건처럼 한강은 수천 년간 우리 선조들의 여름 피서지였습니다. 올해도 한강몽땅은 서울 한복판에서 최고의 도심 피서지를 선사합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원한강(수상,레포츠,도전), 감동한강(공연,영화,퍼포먼스), 함께한강(생태체험,캠핑,휴식)이라는 3개의 테마로 8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각자의 문화적 기호에 따라 한강공원별 컨셉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나만의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한강은 어떤 의미인가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보는 곳, 서울의 중심, 치맥.. 한강은 수천 년간 우리 선조들의 피서지였습니다. 한강몽땅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서 한강을 도심속 휴가지로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하철만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피서지라니. 7월에 가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