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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건강한 숨 캠페인

습습..후후...당신의 호흡을 책임지는 편강 숨 교실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서 건조해진 공기에 숨쉬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뵙습니다. 

그때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호흡법이 어디 없을까, 생각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숨과 호흡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편강한의원의 건강한 숨 캠페인

여러분의 숨닥터가 함께합니다. 




숨은 무엇과 연결되어있을까

폐가 주관하는 '숨'. 근데 보통 우리가 쓰는 용어인 '숨쉬기 어렵다', '숨막힌다', '숨통을 잡다' 등의 관용표현을 살펴보면 심리적 요소가 끼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모두 마친 분들께서 '마음도 편해졌다'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어쩌면 이와 관련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유연성을 만드는 일

몸이 뻣뻣하고 굳어있으면 조금만 넘어져도 쉽게 다치고 외부 자극에 더욱 크게 반응하곤 합니다. 이럴 때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면 더욱 좋다고 하죠.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외부 자극에 노출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올바른 호흡법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보세요

숨을 쉴 때 가슴만 오르락내리락 하는 분들이 있고, 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은 흉통자체가 커졌다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만일 가슴만 오르내리는 호흡을 하고 계시다면, 숨을 조금 더 깊게 들이쉬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얕은 호흡은 들이마신 산소가 폐 안쪽 깊숙하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호흡을 자주 쉬곤 합니다.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게

상체 전체를 부풀려 폐가 끝까지 팽창하도록 하는 호흡도 좋지만, 익숙하지 않다면 일단 배부터 부풀리는 호흡이 좋습니다. 들이마실 때 배가 쏙 들어가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숨이 몸 전체에 돌지 않습니다. 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쉴 때 등과 배가 닿는 느낌으로 호흡해주세요.  



잠이 오지 않을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불면증을 위한 호흡법도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4-7-8 호흡법이라는 건데요. 4초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추고 8초간 내쉬는 걸 반복하는 겁니다. 

뇌의 각성도를 낮춰서 수면을 위한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모쪼록 남은 9월, 여러분의 마음을 흔드는 것들이 있다면 숨부터 깊게 들이마셔보세요.

편강한의원이 여러분들의 맘 편한 가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