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관통, 태풍 솔릭 어떻게 지나갈까? - 편강한의원과 함께 알아봐요!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 임박!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팔팔이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태풍 예보에 걱정을 못 이루는 지금...

정부에서도 24시간 대기하며 재난을 막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는데요. 

귀신같이 찬바람 불어오던 말복 매직..

제법 초가을 같아진다는 8월 23일 처서매직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폭염때는 오라고해도 안 오던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Aㅏ..

그리고 보통 태풍 이름은 순~하게 지나가라고 

너구리, 제비, 매미 처럼 귀엽게 짓는데

이번 솔릭은 전설의 족장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족장형 자비롭게 비만 뿌리고 지나가주라..) 

태풍은 피할 수 없어도 피해는 피할 수 있길 바라며 

편강한의원도 그 마음 담아 태풍시 국민행동요령을 조사해봤답니다. 

http://www.safekorea.go.kr/idsiSFK/126/menuMap.do?w2xPath=/idsiSFK/wq/sfk/cs/contents/prevent/prevent02.xml 

1. 태풍 전 - 기물들을 꽉 묶어주세요! 

문 밖의 화분,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실외기나 빨래 등 

날아가기 쉬운 것들을 미리미리 묶어주세요. 

바람에 날아가버리면 재산 손실도 재산손실이지만,

추락한 물건들에 의해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①이동방법, 대피요령 등을 숙지해주세요. 

②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비디오, 핸드폰 충전기 등 비상용품을 한 곳에 모아 보관

③ 차량의 연료를 미리 채워두고 주차시 범람하지 않는 곳에 차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④ 각 지자체별 임시대피소,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해두세요

2.  솔릭은 바람이 센 태풍! 창문 파손 주의 

보통 풍속 17m/s 이상의 열대성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번에 오게 될 태풍은 무려 최대풍속 46m/s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창문 파손 대비가 미리미리 필요한데요. 

물에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이면 창문 파손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그리고 창문에서는 최대한 멀리 떨어져 깨진 유리에 의한 피해를 줄이셔야 합니다. 

3. 태풍이 지나간 뒤...

태풍이 하얗게 휩쓸고 지나간 자리... 무너진 담벼락과 도로 등 파손된 부분이 있다면

먼저 촬영 후에 지자체에 알맞게 신고해주세요. 

또한, 국방부에서 군부대 대민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하니

이번 태풍 피해 시 대민지원이 필요하다면 지자체에 연락하셔도 된답니다. 

태풍이 모두 지나간 후에라도 하천이나 제방은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모진 풍파에 맞서 버티느라 한껏 약해져있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리고 이것 외에도..

① 넘쳤다가 빠져나가는 물은 기름이나 동물사체 등 오염된 경우가 많으니 

   이 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②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 후에 사용하세요!

③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폐기처분해주세요

④ 침수된 주택의 경우 가스, 전기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 태풍 소식에 하루하루 초조하고 긴장되시죠?

그래도 정부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믿음직스러워요. 

일단 초중고는 휴교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비행기도 결항 등에 사전 대비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직장인들은 그때도 열심히 출근하시겠죠?

ㅜㅜ

모쪼록 출근길 피해없으시길 바라며 자애로운 전설속의 족장, 솔릭이 되어주길 기도해봅니다.

모두들 태풍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