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편강한의원 직원들은 어디로 여름휴가를 떠날까 - 편강한의원의 여름휴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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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다락방/편강러 4컷만화

편강한의원 직원들은 어디로 여름휴가를 떠날까 - 편강한의원의 여름휴가①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팔팔이입니다. 


휴가기간 피크라고 하는 7말 8초에 접어들었습니다. 그걸 실감하는 것이, 출근길 차량의 정체가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서울 시내에 사람들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구요.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주 최대 출국인원이 한국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편강한의원 직원들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나므로,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



김병아리(가명) 간호부 


Q. 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

A. "여름=강원도" 아닌가요? 이번 여름 휴가는 강릉으로 정했어요. 기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해외를 나갈까 하다가, '역시 해수욕은 동해에서 해야 제맛이지' 싶어서 일단 강릉으로 쏜 뒤 삼척이든 속초든 자유롭게 이동할 예정이에요. 외국으로 여행가는 분위기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말 통하고 친숙한 우리나라 휴가가 젤 좋아요 저는



Q. 여행코스도 정하셨나요?

A. 넹 일단 강릉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강릉 테라로사도 가볼 예정이에요. 가서 예쁜 컵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꽃과 나무들 사이에서 휴식을 즐기다 올 거예요. 특히, 테라로사 원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원두도 겟해와야죠. 


Q. 헉. 테라로사 가시면 빵도 사오실거죠?

A. (침묵의 끄덕끄덕)




Q. 테라로사 다녀오신 다음에는 어디 가세요?

A. 당연히 바다에 가야죠. 강릉해수욕장이나 조금 차를 더 타고가더라도 조용한 정동진해수욕장으로 갈 거예요. 가서 일출도 볼 수 있음 보구요. 




Q. 와~ 강릉 조심히 다녀오세요. 테라로사 빵도 나눠주시구요.

A. 조심히만 갔다올게요~ 


친절하게 강릉 여행계획에 풀어주신 김병아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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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인터뷰는 홍보팀에 재직중이신 윤 멍멍님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윤 멍멍(가명) 홍보팀 


Q. 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

A. 이번 여행은 외국으로 가기로 했어요. 주변에서 더위찾아서 간다고 말들이 많긴 하지만... 해외여행자의 천국, 대만이에요. 작년에 한번 다녀오긴 했었지만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또 표를 예매했죠. ㅎㅎ 




Q.와~그럼 작년에 찍은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A. 아~ 이거 아무한테나 내주는 게 아닌데요. 작년에 지우펀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지우펀까지 가는 길은 좀 복잡하다고해서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마침 한국인분들과 루이팡역에서 택시를 같이 조인해서 탔어요. 그중 한 분이 중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바가지쓰지 않고 싸게 다녀왔죠. 그 때문에 다시는 못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요~ 난 안될거야) 




Q. 그러면 올해 대만은 어디로 다녀오세요? 

A. 우리나라의 이대앞과 같다는 융캉제와 지난번 못갔던 스펀에도 가볼까봐요. 풍등날리러~~!! 그리고 망고맥주랑 버블티도 맘껏 마셔야죠. 우육면, 곱창국수, 훠궈... 거리를 걸을 때마다 나는 취두부 냄새가 고약하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그리운 곳이 대만같아요. 잘 먹고 토실토실해져서 돌아올게요^^



상세한 대만여행기와 계획에 대해 말씀주신 윤 멍멍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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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직원 여러분들의 휴가계획, 잘 보셨나요? 

다음주에는 2탄을 통해서 더 다채롭고 생생한 휴가계획을 들어볼게요.

그럼 저는 이만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