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광고판 근황(feat. 편강이 또...)

안녕하세요! 구구입니다. 

'편강한의원'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편강한의원의 신박한 광고를 떠올리곤 합니다.  기가맥힌 아이디어로 신박한 광고들을 만드는 미쓰윤에서 진행했던 광고이기도 했죠~

병원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꾼 한 편, 광고업계의 틀을 깬 기획이었다는 평가 아래, 수상도 많이 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은 광고 중 하나입니다. 

극장광고 풀버전 영상

최근에는 제법 일코(?) 하는 등 점잖은 모습을 보였기도 했습니다. SNS에서도 양재역 등지의 편강한의원 광고판을 보고는 '정상이 되었다', '낯설다' 등의 반응도 있었구요.

의료진분들께서 내원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진중한 치료와는 별개로, 내부직원과 광고대행사 미쓰윤 직원들은... 더 기억에 남고 새로운 광고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충무로역 5번 출구 앞에 수상한 광고판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동공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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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덤문화'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기획사 주도의 홍보가 아닌, 팬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홍보하는 현상이 나타났죠. 생일이면 지하철 광고판을 빌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생일을 알리기도 하고, 버스 광고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광고판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건 스타와 팬의 소통장소가 되어, 모자에 마스크를 쓴 스타가 이곳에 포스트잇으로 자필 편지를 남기는 등 새로운 팬덤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편강한의원은 이번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명동점을 알리는 광고판을 기획중에 있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요즘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요즘 트렌드인 것. 바로 팬덤문화를 차용하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것X당연한 것 = 새로운 것!

병원광고와 아이돌팬덤 문화를 합쳐서 나온 새로운 결과물. 청폐요정 서효석과 그의 팬클럽 '편석풍'입니다. 편강한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편석풍의 긴급공지'로 글이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페이스북으로 구경가기

광고는 시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하죠. 편강한의원은 늘 새로운 광고로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충무로역에 가면 편강한의원의 광고판을 찾아주세요!

가까이에 있는 편강한의원 명동점의 1층, 편강도원에서 향긋한 꽃차를 마시면 정말 좋은 하루가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