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순씨의 고민: 백수 2년차... 게으름이 어느새 습관이 되었어요
마음처럼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면 좋으련만
우리의 몸은 너무나 게으른 나의 편이고, 부지런한 나는 언제나 외면당하고 맙니다.
언제나 내일은 다를 것이라며 낙천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된 게으름에 우리는 조금 더 좌절하고 조금 더 무너지기 마련이죠.
바쁜 일상 중의 여유있는 게으름이라면 휴식도 될 것이고
재충전의 시간도 될 수 있겠지만, 호수같은 하루 중의 게으름은
오히려 무기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백수 2년차. 백수라는 적성(?)을 찾아버린 것 같은 토순씨의 고민
이제 자리를 털고 어딘가로 돈벌이를 하러 나가야 할 것 같은데
몸에 묻은 게으름은 쉽게 닦이지 않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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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철두철미한 하루를 보내는 구구씨는 말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씻어보자!"
언제까지고 정신력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더러운 머리카락, 눈꼽붙은 상태로 아무리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을 해봐도
늘 제자리인 이유는 우리 몸이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때로는 이불밖을 벗어나기 힘들어 내내 뒹구는 이유가
현대인의 새로운 지옥, 스마트폰 때문일 수도 있구요.
다른 말 할 것 없이 일단 씻어보라,
그런 하루와 아닌 하루를 비교해보라고 말합니다.
과연, 효과가 있긴 있는 걸까요?
실제로 30초 간의 찬물샤워는 질병과 싸우는 힘(면역력)을 길러준다고도 하지요.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1170_2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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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팔팔씨의 조언을 한번...
네..
다음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편파적인 강의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