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12월 어느 겨울이었습니다.
홍보팀으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
사색이 되어 사무실을 뛰쳐나간 고대리에게 펼쳐진 광경은….
구조된 새끼고양이였습니다.
#알라딘담요 #고양이구조 #비밀의정원
어깨의 상처는 곪아서 악취가 나던 상황….
몸에는 살없이 뼈만 남아 말그대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우유를 줬더니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지켜보던 직원들은 한숨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한 편강러들.
동물병원을 데려가야겠다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발걸음을 쉽사리 뗄 수는 없었습니다.
때는 업무시간, 병원을 데려가야 하는데 자리를 비울 수가 없는, 그들은 직장인.
꺼져가는 생명 앞에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태희이사님이 나타난 것! 이사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밥을 먹여야 된다며 고양이 집무실로 데려왔죵
잠시 놀라서 동작법을 잊으신 태희이사님.....
#식빵 #넌누구 #난저스틴 #본부장이야
킁킁..
잠시 놀람을 진정하신 태희이사님은 고양이 구조직원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셨습니다
“병원에 데려가서 모든 검진을 다 받게 하세요, 돈이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어요”
그렇게 고양이를 안고 병원으로 향한 CTF팀(Cat Task Force Team/ 급결성)
다행히 구출은 했지만 임보와 입양 그리고 치료… 큰 산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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