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이번 주말 정말 추웠죠? 입춘을 훨씬 지나고나서도 여전히 추운 날씨
한국의 겨울이 점점 가혹해지고 있어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새 병원에 내려가서 방문환자분들을 지켜보면, 못보던 유형의 환자분들이 보입니다.
바로 겨울철 피부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분들입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괴로운 이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건조해라, 한국의 겨울)
건조함이 가려움증을 불러온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실내난방은 주변의 공기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증이 악화되죠. 피부건조증으로 인해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지만 슬프게도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근본원인을 해결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혹시 가려움증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를 예정이라면.. 당장 멈추세요!!)
피부가 가렵다는 것은?
피부가 가렵고 간지러운 건 어떤 이유때문일까요? 편강의학에 따르면 그만큼 피부 밑에 노독물이 많이 쌓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피부는 배설기관인데요, 털구멍에서는 지용성 노폐물이 배출되고, 땀구멍에서는 수용성 노폐물이 배출됩니다. 이 중 하나만 막혀도 피부가려움증이 유발되기 쉽죠.
비밀은 '피부 속 구멍'에 있다
털구멍과 땀구멍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하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가는 것도 좋지요. 뜨거운 물 샤워나 반신욕, 족욕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통한 땀배출 또한 좋습니다. 피부가 몸 바깥으로 쓰레기를 버리고 나면 훨씬 건강해집니다.
[Tip. 막힌 기혈의 흐름을 뚫어주는 족욕]
족욕은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발은 우리 몸에서 기혈의 흐름이 가장 원활하지 않은 곳인데요. 인체의 모든 장기가 들어있는 발의 기혈 흐름이 원활하면 몸속의 흐름까지 좋아지죠. 족욕은 37도~39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 위 3cm정도 올라오는 깊이가 가장 좋다고 해요. 한번에 20분씩, 일주일에 3회정도만 해주면 땀을 쫙~ 뺄 수 있대요.
[Tip. 피부간지러움을 막는 목욕법]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돼 오히려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온도로 맞춰주세요. 목욕을 너무 오래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더 건조해지니 타이머를 5분에 맞춰놓고 빠르게 씻어주세요! 자극적인 비누의 사용은 피하고 무자극 제품을 쓰면 더 좋겠죠? 목욕 후에는 흐르는 물기만 적당히 톡톡 두들겨 닦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거 잊지마세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없을까
더욱 더 근본적인 뿌리로 내려가볼까요? 폐기능을 강화하면 건강한 혈액이 내 몸 속의 열기를 내리고 피부의 구멍을 열어 독소가 피부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네, 답은 청폐(淸肺)에 있습니다. 청폐는 역시 편강한의원이죠
아토피비염천식엔
편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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