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 구구입니다.
이제 곧 온국민의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벌써 시작된 것 같기도 하고요.
다들 어딘가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해외로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해외여행 성수기를 피해서 국내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도그럴 것이, 성수기가 시작되면 강원도며 부산으로 가는 육로가 꽉 막히고, 기차표는 금방 매진된다고 하죠. 숙박요금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지구요. 그래도 휴가라는 게 즐거워서 막힘의 짜증도 금세 잊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것. 차 안에서 갑자기 찾아온 멀미입니다.
토한 뒤엔 늦어버리고 마는 멀미, 과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편강한의원의 잠깐 팁!
"우리는 왜 멀미를 하는 걸까요?"
우리의 몸에는 평형을 유지하는 '세반고리관'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 조직은 우리가 움직이는 동안 계속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달리는 차 안에서의 나는 고정되어있고 멈춰있지만, 사실상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 때문에 뇌에서 혼란이 일어나는데요. 이때 차의 환기가 안되거나 음식 냄새를 맡거나 방향제 냄새가 너무 강하다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미 증상을 느낄 때면 멀리 있는 풍경을 보거나 흔들림이 적은 차 앞쪽으로 앉으라고 하는 것이지요.
1. 생강
요새 편강한의원이 생강 얘기를 참 많이 하는 거 같죠? 지난번 편강만들기를 통해서 생강에 대해 배운 것들이 많았어요~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바로 멀미 예방인데요. 일단 생강의 성분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건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일텐데요. 이것 외에도 다이스타아제와 진저롤 성분이 우리의 중추신경계를 안정시켜준다고 해요. 아무래도 멀미가 중추신경계에 의한 증상이기 때문에, 생강이 효과적인 것이죠.
2. 매실
배탈났을 때, 체했을 때 엄마들이 찾곤하는 '매실청'
흔히 민간요법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효능과 성분을 보면 무엇보다도 의학적인 처방이라고 할 수 있스니다. 매실의 유기산이 우리의 메스꺼움을 덜어주고,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급작스러운 배탈이나 식중독에도 좋답니다. 여름철에는 멀미 때문이 아니더라도 꼭 챙겨놔야 할 비상약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틈틈이 환기, 방향제 교체, 과식 금지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점!
운전자가 멀미를 하는 경우는 없지만, 간혹가다 멀미를 하는 경우..
멀미약을 드시기 보다는 위에서 설명한 생강이나 매실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멀미약 속의 항히스타민제가 졸음을 유발해서 차안의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제 편강한의원 건강한 숨 캠페인 마칩니다.
편강한의원과 함께 즐거운 휴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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